긴박했던 징계위원회, 그리고 한 마디
2023년 봄, ▲▲지역 한 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.
긴장감이 감도는 징계위원회가 열렸습니다.
A씨는 센터 직원 B씨의 ‘직장 내 괴롭힘’ 신고를 받고 징계위원회에 출석했습니다.
심문이 진행되던 중, 징계위원회 인사위원으로 참석한 K이사가 질문했습니다.
“B씨 말고도 이러한 사례가 몇 차례 있었어요. 본인도 잘 알고 있지요?” A씨가 설명을 요청하자, K이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.
“본인으로 인해가지고 직장이 힘들어서 자기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. 그 사람 일기에 그런 게 나와 있어요.”

